무엇을 해야 할까,
난 어디로 가고 있을까,
괜찮은 걸까,
뭘 해 온 걸까
한 걸음 한 걸음에
입은 점점 다물어진다.
이런 생각들이 건강하지 않다는 건 안다.
그래서 이번만큼은 솔직히 직면하려고 한다.
아무일도 아니지만, 또한 중요한 때다.
그렇기에 그저 방관은 하지 않을 것이고
그렇다고 감정의 동요로 요동치게 내버려 두지도 않을 것이다.
지금도 묻고 있다. 뭘 해야 할까, 뭘 할 수 있을까.
자존감을 스스로 할퀴고 있을때
그렇게 나의 신앙도 삶의 가치도 그렇게 흔들려 버리고 마는 것이다.
그래서 처음으로 다시 가려고 한다
어쩌면 지나치게 약하고 느리고 어리석어 보일지는 몰라도
가장 순수하게 뜨거웠던 그 때를 기억하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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